사주팔자의 선천 명(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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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주팔자의 선천 명(命)
선천 명(命)의 사주팔자를 글자대로만 보면 네 기둥 여덟 글자가 된다. 즉, 사람이 태어난 생년월일시에 기둥 주(柱)자를 붙여 네 기둥으로 사주(四柱)라 하고, 한 기둥마다 음양오행의 부호인 천간(天干), 지지(地支)두 글자씩 도합 여덟 글자가 되어 네 기둥 여덟 글자 즉, 사주팔자(四柱八字)라고 하는 것이다.
사주팔자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주팔자가 이루어지는 이치를 알아야 한다. 즉, 사주팔자란 사주의 주인공이 모태이탈을 하면서 이 세상에 태어나 첫 숨을 들이쉬는 순간 우주에 충만한 음양오행의 기운가운데 어떠한 기운을 받아들였는가 하는 것을 간지의 육십갑자를 통해 나타낸 것이다.
출생 전 태아일 때 형성된 오장육부(肉)와 혼백(魂魄)이 출생과 동시에 받아들이는 우주의 영(靈)과 결합하여 비로소 완성된 생명체인 영육(靈肉)이 탄생하는 것이므로 운명 학에서 선천 명(命)이 되는 탄생의 시점을 중요시 여기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甲午 孟夏 묵재 홍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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