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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음령)의 음운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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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70회 작성일 14-05-0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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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음령)의 음운음감

 

성이나 이름자 원음의 첫 글자인 초성을 오행으로 표시한 것을 음운(音韻)이라 하며 이러한 음운은 상생으로 연결되어져야 좋은 이름이 된다. 음운이 좋지 않더라도 이름전체의 자, 모음이 발음하기에 편리하고 음감(音感)이 좋아서 발음할 때 그 표정이 밝고 힘차게 보이면 흉하게 볼 하등의 이유가 없다. 음운이나 음감이 좋다는 것은 단순히 듣거나 부르기에 좋다는 것 보다 이름을 부르는 쪽이나 듣는 쪽에서 모두 좋은 생기(生氣)가 발현된다는 것을 뜻한다. 좋은 생기가 발현된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좋은 기분을 주며 그런 좋은 기분이 그 사람의 인생에 좋은 영향을 줄 것임은 기()의 논리상 당연하다.

 

발음은 상생으로 이루어져야 음이 부드러우며 부르기가 편하다. 부드럽고 편한 기운은 곧 인체의 오장육부에 좋은 영향을 미치게 하므로 기()의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다. 발음이 상극이 되면 발음하기가 까다롭고 불분명하여 부르기가 어렵다. 까다롭고 부담스러운 기운은 곧 인체의 오장육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하므로 기()의 기분이 나빠진다. 이처럼 발음을 인체에 비유함은 한글소리의 자, 모음에도 그들만의 고유한 오행이 있으며 그 오행은 인체의 오장육부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 ()은 간과 담, ()는 심장과 소장, ()는 비장과 위장, ()은 폐장과 대장, ()는 신장과 방광 등과 연결되어 있으며 발음에 따라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한글소리의 음성학에서는 소리를 오행으로 나누어 초성과 종성으로 분류한다. , 종성의 발음오행 배열 방식에는 3가지 대표학설이 있는데 첫째 초성상생 론, 둘째 초성 및 종성 상생 론, 셋째 위 두 가지 모두 충족하는 동시상생 론이 있다. 작명학계의 현실은 위 3가지 학설을 모두 인정 하는 추세로 어느 하나의 학설에라도 적합하면 발음오행의 배열은 좋다고 인정을 하고 있다.

 

정리해보면 성()의 초성이나 종성이 이름 상명 자간 상생(相生)이나 상비(相比)가 이루어져야 함은 물론 이름자 초성 간에도 상생(相生)이나 상비(相比)가 이루어지면 가장 이상적인 배열이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좋은 음운과 음감은 음령(音靈) , 발음을 기본바탕으로 하고 있어 발음오행 상생이 그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甲午 季春 묵재 홍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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