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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출생 시 사주 세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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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283회 작성일 14-05-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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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출생 시의 사주

 

역리적으로 한해의 시작은 입춘을 기준 한다. 지구와 태양의 가상 중심선인 황경(黃經) 315도가 되면 지구상 어디에서라도 입춘이 들어오는데 이 시각은 지구공통이고 다만 경도에 따라 지역별로 시차가 발생하게 되어있다. 천문학 상 황경 315도는 공전중인 지구중심과 태양 중심을 가상으로 측정한 것으로 지역이 다르다고 입춘의 절입(節入)시점이 다를 수가 없다. , 중심하나를 측정하고 영국의 그리니치 기준 시로 시차를 나누어 놓은 것이 현재의 입춘시각인 것이다. 태양과 지구 등 천체의 움직임에 따라 우주의 기운은 시시각각 변화한다. 올해와 내년, 봄과 여름, 낮과 밤, 아침과 저녁, 지금 이 순간 분, 아니 단 몇 초 단위의 차이에도 기운은 다르게 나타난다. 이처럼 태어난 연월일시에 따라 타고난 기운이 다르며 그에 따라 사람의 운명도 당연히 달라지는 것이다. 따라서 명리 사주 학은 단순히 시간적인 요소로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태양과 지구의 위치라는 공간적인 개념이 복합적으로 포함된 학문이다.

 

외국에서 태어난 신생아의 사주는 어딜 기준으로 세워야 할까?

 

세계 어디에서 태어나던지 간에 사주를 세울 때는 입절시각이 기준이지 날짜기준이 아니다. 즉 입절에 따라오는 날짜를 사용하면 되는 것이지 날을 따라서 절기를 구분하는 것이 아니란 뜻이다. 중요한 것은 지구가 공전하면서 태양 황도상의 어느 지점을 지나는 시기이며 태양과 지구의 위치상 태양이 지구경도의 어느 지점을 통과하는 시각에 태어났느냐 로 사주가 정해지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외국에서 태어난 사람의 사주를 세울 때는 그 나라의 표준시간 기준점을 먼저 살펴보고 현지의 시각을 그대로 적용해서 세우면 되는 것이다.

영국 표준시로 오후 3시 신()시에 태어났으면 한국표준시로 0시 자()시가 되는데 귀문시인 시에 태어난 명()시로 적용한다는 것은 음양의 원리뿐 아니라 시, 공간의 개념에서 전혀 맞지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외국에서 태어난 한국인이라 하더라도 한국표준시를 적용할 하등의 이유가 없으며 그냥 태어난 그 나라의 자연 시 그대로 사주를 세우면 되는 것이다.

 

甲午 季春 묵재 홍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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