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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의 자형(字形)에 대한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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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23회 작성일 11-11-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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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의 자형(字形)에 대한 견해

 

성명학자들 간에 한자의 자형(子形)을 두고 주요 작명기법으로 보아야한다. 아니다 하등의 가치가 없는 속설이다. 등 논란이 뜨겁습니다. 여기에 대하여 필자의 견해를 밝히고자 합니다.

 

작명 학에서 한자의 자형(字形)은 참고할 가치가 있는가?

 

한자는 대부분 여러 글자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다 보니 글자마다의 모양새도 무곡금성 같은 통자 형이나 가로나 세로로 갈라지거나 깨어지는 파형(破形) 등 아주 다양한 모습을 보입니다. 통자 형은 안정감이 보이는 반면 상하 좌우로 갈라져 있는 글자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성과 이름자 모두가 하나같이 갈라지거나 깨어져 불안정한 자형(字形)을 하고 있을 때 이를 두고 패명(敗名)이나 풍명(風名)으로 부르며, 반대로 모두 통자로 이루어져 있어도 음양이 부조화롭다 하여 좋지 않게 해석하는 경우를 두고 말합니다.

 

음양과 오행의 조화를 중요시하는 성명학에서는 글자의 모양 즉 자형(字形)도 음양의 일부로 보아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참고할 가치가 있으며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그러나 성명학 적인 이법 론으로 보면 소수 론으로 중요성이 다소 떨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찬명(撰名)시에는 주요작명기법을 우선시하고 자형(字形)도 반드시 참고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파형(破形)으로 이루어진 이름을 두고 풍명이나 패명이라고 개명을 유도하는 작명가들이 있을 수 있는데 현재 사용 중인 이름이라면 개명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풍명이나 패명을 사용해서 사주보다 나빠졌다는 통계가 나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작명이론 중에 주요이론에 들어가지도 못할뿐더러 일부 작명가들만이 주장하는 소수 론의 작명기법이기 때문입니다.

 

결론 적으로 말씀드리면 기()의 학문에서는 소수 론도 참고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따라서 작명이나 개명 시에는 반드시 참고를 하되 현재 사용하는 이름은 개명하실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저의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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