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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원오행의 적용에 대한 견해 

성명학에서 삼원오행(三元五行)이란 이름의 한자획수를 천인지(天人地)의 삼요소로 계산하고 이 숫자를 다시 오행으로 분류 하여 天, 人, 地 의 오행이 서로 상생(相生)이 되어야 좋고 상극(相剋)이 되면 흉하다고 하는 이론입니다.

삼원오행을 적용하는 이법 론은 대략 7가지로 알려져 있으며 기법마다 오행의 수리 계산방식이 달라 삼원오행의 무용론을 주장하는 작명가가 많으며 현실적으로도 삼원오행을 적용하지 않는 설이 힘을 얻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실제 이름을 짓다 보면 삼원오행의 중요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작명 학에서 삼원오행보다 훨씬 더 비중이 높은 이론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 사주맞춤 작명의 핵심이론인 자원오행을 적용하다 보면 삼원오행이 짐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삼원오행도 하나의 학문으로 정립되어 있으며 당연히 성명학의 일부로 인정해야 하는 것도 현실입니다. 따라서 참 이름에서는 작명 시 삼원오행도 반드시 참고를 하고 있습니다(아래 1안과 2안 적용함) 하지만 삼원오행이 짐이 되어 사주맞춤이름을 놓쳐서는 안 되겠기에 배제 시에는 과감히 적용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작명가들 사이에 주로 적용하는 삼원오행 3가지 방법에 대하여 비교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획수별 오행분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획수 8 8 9

天-人-地 배열이 17-16-17, 金-土-金의 상생(相生)으로 좋음

天-人-地 배열이 8-16-17, 金-土-金의 상생(相生)으로 좋음

天-人-地 배열이 9-16-17이라 水-土-金, 상극(相剋)이라 나쁨

이와 같이 삼원오행의 기법이 다른 이법 론과 달리 필요이상으로 많기 때문에 모든 기법이 다 좋을 수는 없는 것이라 분란이 많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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