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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 동기들끼리 정보 공유하다 참이름을 알게 되어 첫째 딸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때 동기들 6명이 다 같이 여기서 이름을 지었는데 나름 개성이 있어 보였어요. 물론 가는 곳마다 이름 예쁘다는 소릴 많이 듣고 있어요. 그때 조리원 동기들 만나보면 모두 벌써 일어서서 뒤뚱뒤뚱 걸음마 예쁜 짓에 정신이 없어요. 이번에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어 다시 또 부탁드려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