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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름에서 개명이름 받은 지가 벌써 6년이 넘었군요.
배신, 실패의 연속으로 방황하던 시절 돌파구를 찾아 해메던 중 개명해서 생활이 윤택해졌다는 지인의 소개로 선생님을 알게 되었으며 그를 계기로 내 인생의 전환점이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가장 잘한 일은 재혼이었습니다. 두번 실패를 걱정해 신중에 신중을 기하며 많이 망설였으나 알면 알수록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 결단했으며 재혼 후 생활이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예상치 못했던 좋은 일들이 거푸 생겨나 살맛나는 인생을 즐기고 있습니다.
개명신청 시 선생님이 하신 여러 가지 말씀들을 되짚어보면 저는 이 모든 것이 우연의 일치라 절대 생각지 않습니다. 내 인생에 등불이 되어주신 선생님께 늦어나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도 이제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살아가겠습니다.  동트는 새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