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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과거는 밝지 못하였는데 언제부터인가 모든 사물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버릇이 생겨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것이 늘 불만이었습니다. 너무 지쳐 약물 치료도 해보았으나 별 효과를 보지 못하고 그냥 그렇게 체념하고 젊은 시절을 보내다가 어떤 계기로 개명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름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는 어느 개명 카페에 올려놓은 글이 저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를 지폈기 때문입니다.
저의 검정 방식대로 검색결과 골라 골라낸 곳이 이곳이었습니다. 상담 차 방문 시 원장님께서 저의 사주에 대하여 말씀해주신 내용들이 미묘하게 심금에 와 닿아 그자리에서 바로 개명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홍승보 원장님과의 인연으로 38년 만에 저의 간판을 바꾸게 되었으며 어언 8년이 흘렀습니다. 이제 불혹을 훌쩍 지나 어느덧 지천명을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요즘 저의 생활을 말씀드리면 안, 밖 어디에서나 하나도 배려 둘도 배려로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사물을 보는 시각이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뀌었으며 저의 마음도 한결 편안해졌습니다.
인생후반에는 보다 더 충실한 삶을 살아갈 수 있으리라 희망하며 기대해봅니다. 이글을 보시는 모든분께 신의축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