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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의 소개로 철학관에서 이름 받았는데 부르기도 어렵고 그 옛날 옛적 이름에 영 아니라 다시 수소문 끝에 참이름을 찾게 되었습니다.
사무실 분위기하며 원장님의 유창하신 필체와 설명에 두말없이 믿고 맡겼더니 이름 역시 맘에 들었습니다. 오늘 개명허가 떨어졌다는 연락 받고 한달음에 달려와 후기 올립니다.
벌써 주변에 알려놓아 모두 개명한줄 알고 있습니다. 다들 어렵다고 하는데 좋아지고 있으며 쭈우~욱 잘 풀려 나갈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