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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짓기가 정말 어렵더군요. 여러 곳에서 좋은 이름이라고 받았지만 선뜻 결정하지 못하다가 지식인 최고수인 참이름님을 알고서야 긴 방황은 멈출 수 있었습니다. 참이름 선생님과의 지식인 문답으로 작명에 관한 많은 정보를 접할수 있었으며 어떻게 지어야 좋은 이름이 되는지를 어렴풋하게나마 감을 잡아 나갔습니다. 선생님의 저서 홍승보의 좋은이름쉽게짓기를 직접사서 열독하면서 많은 질문을 했었지만 바쁘실 텐데도 귀찮아하지 않으시고 아낌없는 조언과 도움을 주셔서 좋은 결과를 거둘수 있었습니다. 몇번의 시행 착오 끝에 “아주 좋은 이름입니다.” 선생님의 이 한 말씀에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소중한 우리 아이에게 아버지인 제가 직접 이름을 지었다고 생각하니 너무 뿌듯하고 감격스러웠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참이름 선생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하니 선생님께 이글을 올려 고마움을 표시해야 될 것 같았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