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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름에서 이름 3개를 받은 지 일주일이 지나도록 정하지 못하여 고민에 빠졌습니다. 가족들 각자 주장이 분분하여 최종적으로 선생님께 여쭤 본 후 정하자는데 의견일치를 보고 아빠인 제가 전화를 했습니다, 선생님 말씀 마음이 가는 곳으로 정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마음이 모두 각각이라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다시 여쭤보니 인장 찍은 것을 추천해 주시더군요. 결정해 놓고 나니 더욱 더 빛이 나는 것 같아 여쭤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감사한 마음에 한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