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이름과 더불어 새 세상을 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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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벽이 있는지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집과 직장을 옮겨 다니기를 수십 번 정말 지겹습니다. 답답하여 사주를 봤는데 스님이 하시는 말씀 역마살이 끼어 돌아다녀야 할 팔자라고 하시면서 이름의 영향도 있으니 당장 바꾸라고 했어요. 그 이후 이름에 대한 콤플렉스가 생겼으며 뭐 잘못된 일이나 화날 때는 곧장 이름 탓을 하곤 했지요. 그렇게 몇 년이 흐르다 보니 내 이름을 내가 듣기도 거북할 정도가 되었으며 개명을 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었어요.
다행히 소개로 참이름을 알게 되어 원장님께 좋은 말씀도 듣고 이름도 바꾸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이름과 더불어 새 세상을 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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