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발걸음, 분명 행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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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지막이 가정을 이루어 천신만고 끝에 씩씩한 차돌이가 우리 곁을 찾아왔습니다. 노산에 여러 가지 문제로 수술이 결정되었으며 출산택일 잘하는 곳을 찾다 거리는 멀었지만 인생이 달린 문제라 먼 걸음도 마다 않고 한 다름에 달려갔습니다. 이미 소문은 들어 알고 있었지만 선생님의 그 뚫어보는 듯한 정확함에 깜짝 놀랐습니다. 다행히 주치의께서 제시해주신 그 기간 안에 좋은 날짜 2개를 잡을 수 있었으며 총명, 건강, 사회성을 다 갖춘 명품 사주가 될 것이라 하시니 멀리 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미리 작명신청까지 해놓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왜 그리 가벼운지... 분명 행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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